손흥민은 정신적 지도자 김승규에게 끝까지 '휠체어 끌기'를 배웅했습니다
손흥민은 정신적 지도자 김승규에게 끝까지 '휠체어 끌기'를 배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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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는 지난 23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18일 대표팀 훈련 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공항에 들어서는 그는 계속 미소를 지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그는 목발을 짚고 게이트에 올라탔습니다. 함께 있던 시누이, 처남, 조카도 김씨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파워볼사이트
아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김연아에게 AFC 아시안컵은 세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첫 대회였던 2015 호주 월드컵에서 그는 대부분 벤치에 있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에서 선발 라인업까지 선두를 달렸던 2019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5경기에 출전해 2실점, 클린시트 3개를 허용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견고한 선발'로 15일 바레인과 E조 1차전을 치렀지만 더 이상 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카지노사이트
팀 동료들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재성은 "선수로서 부상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슬프고 슬프다. 지난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도 많았다. 이번에는 승규가 다쳐서 속상하다. 의욕을 갖고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파워볼사이트
특히 '주장' 손흥민은 지난 20일 조던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김승규의 유니폼을 꺼내며 세리머니로 위로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 호주 챔피언십부터 김연아와 함께했습니다. "승규가 다쳐서 너무 슬프다. 팀의 일원으로서 미안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들과 작별을 고했다. 손흥민은 휠체어를 끝까지 밀고 가면서 나를 배웅했다. 흥민은 승규의 정신적 지원이었다..."승규는 올해 대회에서 몸 상태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규의 빈자리는 조현우(울산 HD)가 채웠습니다. 백업 골키퍼로는 송범근이, 훈련 파트너로는 U-20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김준홍(김천상)이 선정되었습니다.